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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2025 Vol. 24
Engineering

존보다 340% 피부 탄력 향상 LED 마스크 개발

February 27, 2025   hit 399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고 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은 얼굴 밀착형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개발하였으며, 기존 LED 마스크 대비 최대 340% 개선된 피부 미용 효과 및 6개의 얼굴 부위에서 최대 50%의 피부 개선 효과를 보였다.


 Figure. A. 얼굴밀착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사진 및 착용 이미지, B 3차원 종이접기 구조를 통한 얼굴 굴곡 밀착. C. 얼굴밀착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 임상시험 결과

 

피부 노화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주름, 처짐, 탄력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 웨어러블 LED 마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제품은 딱딱한 구조와 점형상의 발광으로 인해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빛이 반사되어, 치료용 빛이 진피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이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들은 3,770개의 마이크로 LED와 빛을 분산시키는 광확산층을 활용하여 피부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진피 자극 얼굴밀착형 면발광 마이크로 LED 마스크를 개발했다. 이 교수팀은 유연한 기판에 3차원 종이접기 구조를 적용해 LED 마스크를 얼굴의 굴곡과 돌출된 부위에 밀착시켰다. 이를 통해 1.5mm 깊이의 진피까지 빛을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진피 내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하고 콜라겐과 탄력 섬유의 합성을 촉진했다.

 

그 결과, 피부 탄력, 주름, 처짐, 모공 등 8가지의 모든 피부 노화 지표에서 탁월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33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병원 임상시험에서 기존 LED 마스크 대비 진피 층의 피부 탄력이 340% 향상 및 최대 50% 피부 개선이 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이건재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얼굴 밀착 면발광 마스크는 저온화상의 부작용 없이 얼굴 진피 전체에 미용 효과를 제공하여,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홈케어 노화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피부 미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