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는 강이연 교수가 Google의 Arts and Culture부서와 NASA(미항공우주국) JPL Propulsion Laboratory)와 협력한 연구의 결과물로 발표한 새로운 예술 작품이다. NASA의 두 가지 위성(Grace, SWOT)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구의 담수 문제를 시각화(data visualisation)하고, 나아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기후변화와 물위기의 관계를 조명하는 작업으로서, 온라인 프로젝트와 오프라인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2년 12월 발사한 SWOT의 최초 데이터가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이 프로젝트에 독점적으로 최초 사용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지구의 담수위기를 알리기 위해, 강이연 교수가 Google의 Arts and Culture와 NASA(미항공우주국) JPL(Jet Propulsion Laboratory)와 협력한 연구의 결과물로 발표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강교수가 나사의 과학자들, 구글 아트 앤 컬처팀과 1년여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담수 위기의 타임라인, 진행 상황 및 광범위한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강 교수는 이를 독특한 예술, 과학, 기술이 융합된 접근 방식으로 제시하였다. 본 작업을 통해 인류의 활동과 기후 변화가 전 세계 곳곳의 물 예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적 솔루션, 적응 및 완화 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Google Arts and Culture와 NASA와 동시에 협업한 예술가/연구자로서 세계 최초이다. 본 프로젝트는 NASA의 두 가지 위성 (GRACE, SWOT) 데이터를 사용하여 지구의 담수 문제를 시각화하고, 나아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기후변화와 물위기의 관계를 조명하는 작업으로서, 온라인 프로젝트와 오프라인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강교수는 나사의 그레이스(GRACE) 위성이 수집한 20년 분량의 방대한 데이터와 2022년 발사된 스왓(Surface Water and Ocean Topography, SWOT) 위성이 측정한 고해상도의 지구의 담수 데이터를 활용했다.

강교수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담수 패턴의 변화상을 예술적으로 상상한 뒤 웹, 데이터 시각화, 3D 렌더링, 게임 엔진, 사운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동시에, 지구의 물부족 현상에 대한 방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몰입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작업을 구성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개의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은 복잡한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나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중에 공개하지 않은 SWOT 위성(2022년 12월 발사)의 데이터를 강교수 연구팀에 최초로 제공해 기후변화가 지구의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시각화하는 일을 도왔다.

온라인 전시는 Google 플랫폼 (https://experiments.withgoogle.com/passage-of-water)을 통해서 11월 30일 공개되어 영구적으로 전세계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으며, 대규모의 오프라인 전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Dubai)”에서 회의 기간 내내 성황리에 전시되었다.

Accessible at

https://experiments.withgoogle.com/collection/heartbeat-earth

https://experiments.withgoogle.com/passage-of-water

https://artsandculture.google.com/experiment/passage-of-water/dAElpEyEjuE9XQ?hl=en

전시는 기후 전문가들과 COP28 대표자들 뿐만 아니라 UN, Google 및 NASA의 지도자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Bill Nelson (the current NASA Administrator and former US Senator), Kate Brandt (Google's Sustainability Chief), Nadya Vinogradova Shiffer (Lead Climate Change and Program Scientist, Manager Physical Oceanography Program), and King of Luxembourg (Henri, Grand Duke of Luxembourg)  등 주요 인물들이 전시관을 방문하였고, 또한 강교수는 COP28에서 Dr. Keren M. St. Germain, Director of NASA's Earth Science Division 과 대담회를 진행하였다.

기후 위기는 고도로 복잡한 인류 전체의 도전 과제로, 기술, 과학, 정책, 그리고 인문학의 융합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이 맥락에서 예술, 과학, 기술 사이에 이루어진 이 특별한 협업은 데이터를 누구에게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강교수는 "구글과 나사 간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과학 개념을 접근 가능한 예술적 경험으로 변형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술은 긴요한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촉진하는 데 탁월한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기후 위기와 같이 모두의 공동 노력을 필요로 하는 매우 복잡한 문제에 대응하는 데 예술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강교수의 COP28 프로젝트에 관한 인터뷰 기사는 Forbes, CNN, 조선일보, 중앙일보 및 JTBC 뉴스룸과 같은 글로벌 매체를 통해 널리 전해졌다.

NASA: https://science.nasa.gov/earth/googles-a-passage-of-water-brings-nasas-water-data-to-life/

https://twitter.com/NASAExhibit/status/1732150519659934021

Google Officialblog post: https://blog.google/outreach-initiatives/arts-culture/discover-the-link-between-climate-change-and-freshwater-availability/

CNN

https://arabic.cnn.com/science-and-health/video/2023/12/13/v148826-cop28-passage-of-water-nasa-google

Forbes https://www.forbes.com/sites/lesliekatz/2023/12/03/cop28-artist-teams-with-google-for-vivid-interactive-dive-into-freshwater-crisis/?sh=6149fd843797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12/04/PV7U5BKIKBFSZAL7RIH22PDFYI/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3447#home

JTBC 뉴스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54787